(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수개월째 정말 잘 사용하고 있는, 스탠리 제품 2가지(스탠리 텀블러, 스탠리 아이스박스)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저는 원래 항상 싼 제품을 좋아하는 편이라, 텀블러도 비용이 저렴한 제품을 사용하거나, 아니면 어디에서 공짜로 나누어주는 제품들을 사용해왔습니다. 그런데 언제 한 번 놀러나갔다가 기존에 쓰던 텀블러를 잃어버려서 새로 하나 사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몇 달전 저희 동네 이마트에서 마침 스탠리 제품 20% 할인 행사를 하길래, 그날 여러가제 제품들을 살펴보다가 스탠리 텀블러 591미리짜리 두개(내꺼 하나, 아들꺼 하나)를 새로 샀고, 사는 김에 아이스 박스도 15리터짜리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제품 두가지 다 구매하고나서 몇 달간 사용하고 있었는데, 너무너무 만족스러워서, 포스팅으로 남기게 되었습니다 ㅎㅎ 혹시 이 제품들 구매를 고민 중이신 분들을 위해, 세부 내용과 사용 후기를 구체적으로 담아볼게요.
스탠리 텀블러 591 ml / 20 oz
1. 가격대
먼저 제가 구매한 텀블러(591미리, 손잡이 없는 것)는 쿠팡(여기가 제일 저렴하죠.. ㅎ) 기준으로 아래와 같이 가격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기준가가 39,900원인데, 어떤건 20프로 할인하고, 어떤건 10프로, 15프로 할인하고 있네요. 할인율 제일 높은 것을 사는게 낫겠죠?
그리고 마침 가장저렴한 20프로 할인짜리 상품 들어가보니까, 추가로 1만원 신규고객 할인 쿠폰도 제공하더라구요.(언제까지 이 쿠폰 행사를 할지는 모르겠네요…ㄷㄷ)
혹시 구매를 희망하시는 분들이 있을 수 있으니, 저기 아래 30,900원짜리 구매링크 아래 남겨드리고 시작할게요.
저는 현장에서 손잡이 있는 것과, 없는 것 둘다 비교하며 정말 끝까지 고민하다 손잡이 없는 것을 샀는데요, 손잡이 있는 상품을 원하시면, 아래 링크로 들어가시면 됩니다.
2. 용량
제가 산 손잡이 없는 텀블러의 용량은 591ml 짜리인데요, 여름에 얼음 가득 넣고, 커피 잔뜩 담기 너무 좋습니다. 일반 커피 전문점에 가서 ‘벤티(VENTI)’ 사이즈로 주문했을 때, 딱 맞게 들어가요. (벤티 사이즈 커피 주문하실 때는, 에스프레소 1잔 추가 넣으셔야 맛이 적당합니다 ㅎㅎ)
저희는 집에 네스프레소 기기도 있어서, 네스프레소 커피를 여기에 담아서도 자주 즐기는데요, 네스프레소에서 가장 큰 용량인 카라프를 아이스로 먹어도 충분히 담을 수 있는 용량입니다.(넘칠까봐 조마조마하지 않으셔도 되요 ㅎㅎ네스프레소 커피 용량은 아래 사진 참조하세요 ㅎ)
3. 크기 & 그립감 (차량용 컵홀더 / 손 크기)
제가 직접 아래 부분 지름을 재어보니 7cm가 나오더라구요. 위에는 뚱뚱하고, 아래는 날씬한 구조이다보니, 주로 아래쪽을 잡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제가 남자치고도 손이 작은편이 아닌데, 윗 부분을 잡을 때는 조금 부담스럽긴 해요 ㅎ 손이 작은 여성분들께서는 특히 윗 부분 잡기가 쉽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여성분들은 손잡이 있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제 차량(테슬라 모델Y) 컵홀더가 조금 큰편인데, 여기에 아주 꼭 잘 맞습니다. (완전 깔맞춤한것처럼 잘맞아서 저는 만족해요) 그런데 혹시 본인 차량의 컵홀도 사이즈가 너무 작다면, 한번 체크해보셔야 해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아래부분 기준 지름이 7센치미터이기 때문에, 컵홀더의 지름을 확인해보시고 적어도 8센치미터 이상의 지름이 되어야 차량에서 놓고 드시기 문제 없으실 것 같습니다.
4. 사용방법 (빨대 or 노빨대)
이 텀블러는 디자인에서부터 예상하실 수 있듯이 사용하는 방법이 다양한데요, 아래 사진과 함께 설명드릴게요.
먼저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동그란 덮개와 긴 마개를 서로 엇갈리게 두어, 빨대 없이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주로 뜨거운 음료를 마실 때 이런 방식으로 이용하시면 되요. 물론 저 구멍에 빨대를 넣어 이용하셔도 됩니다 ^^
그리고 위와 같이 평소 이동하실 때에는 빨대구멍과 덮개구멍을 서로 다르게 놓아, 구멍을 막으실 수 있어요. 다만 유의하셔야 할 점은, 이렇게 하시더라도 완전히 밀봉되는 것은 아님을 유의하세요. 저대로 해서 가방안에 텀블러를 넣고 이동하시면, 음료가 가방에 다 쏟아집니다. 처음에 저렇게 하면 다 막아지는 줄 알고, 텀블러에 커피 넣어서 다녔는데, 도착할 때 보니까 커피가 없더라구요. (가방이 다 마셔버림…)
마지막으로 빨대 구멍과 덮개 구멍을 같은 위치에 두어, 위와 같이 빨대를 꽂고 고정시켜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아이스 음료를 마실 때에는 무조건 이렇게 먹어야죠 ㅎㅎㅎ
5. 세척방법 및 용이성
일반적인 텀블러 솔과 빨대용 솔로 세척해주시면 되구요, 세척하기 좋게 뚜껑 부분이 분리가 됩니다. 덕분에 깔끔하게 분리세척이 가능하죠. 분리하는 과정도 아주 간편하게 잘 되어 있어요.
6. 보온 및 보냉 수준
보온 보냉 수준은 정말 탁월합니다. 뭐 일반적인 경우에도 좋은 성능을 뽐내는데, 최근 에버랜드 놀러갔을 때 7월 여름 폭염 속에 차 안에 텀블러를 두고 나갔었는데요 (빨대 꼽고, 아이스 커피 넣어놓음).
다 놀고, 밤 늦게 주차장에 돌아와서 봤는데 그때까지도 얼음이 살아있었습니다. ㄷㄷㄷㄷ (아래 사진은 그날 사진은 아니에요 ㅎㅎㅎ)
특히 빨대있는 텀블러이다보니, 완전히 닫히는 제품보다 보온 보냉 효과가 떨어지는 것은 아닐지 걱정하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요, 그런 걱정은 확실히 안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 스탠리 텀블러에 대한 리뷰는 마치구요, 위에 남겨드렸던 상품 구매링크 (다시 올라가지 않아 되시도록) 아래 남겨드리고, 아이스박스 리뷰로 넘어가겠습니다.
스탠리 아이스박스 15 L
1. 가격대
제가 구매해서 쓰고 있는 아이스박스는 아래 이미지에서 빨간 박스 쳐놓은 저 모델이구요, 쿠팡에서 현재 7만8천원에 판매하고 있네요…(제가 이마트에서 샀을 때는 더 비싸게 주고 샀던것 같아요…ㄷㄷ)
그리고 텀블러와 마찬가지로, 이것도 신규 고객 1만원 할인쿠폰 주네요.
아이스박스도 구매 바로 하실 수 있는 링크 남겨드릴게요.
2. 용량 및 사용법
15L 라고 적기는 했지만, 정확히는 15.1L 의 용량입니다.
위 이미지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36시간 동안 보냉 가능하다고 되어 있고, 캔 기준으로 21개까지 담을 수 있네요. 그리고 adjustable bungee system 이라고 되어 있는 부분은,
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이 아이스박스 상단 쪽에 저렇게 고무줄(?) 4가닥이 있는데요, 그 사이로 큰 물병이나 물통 등을 끼워서 이동시킬 수 있다는 그런 뜻입니다. (실제로는 거의 사용 안해봤어요. 밖에 두면 안시원하잖아요 ㅎㅎ)
3. 크기 및 내부 구조
크기는 위 사진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구요, 저의 모델Y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프렁크와 트렁크 하단 공간에 딱 들어가는 알맞은 사이즈입니다. 휴대하기 간편한 사이즈인 것 같아요.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내부 구조 되어 있구요, 뚜껑 쪽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는 부분이 실리콘 소재로 마감되어 있어서, 보냉효과를 극대화 시켜주는 것 같습니다.
4. 보냉 수준
이번 여름에 이 아이스박스에 음료랑 과일 등을 담아서 2번 정도 활용해 보았는데요, 여러번 뚜껑 열고 닫고 하면서 사용했는데, 하루 종일 엄청나게 시원했습니다. 보냉 효과 확실한 것 같아요. (박스 겉면에서 이야기하는 36시간 진짜인 것 같습니다 ㅎㅎ)
이상으로 스탠리 아이스박스의 리뷰도 마쳤구요. 텀블러처럼 아이스박스도 위로 안올라가고 바로 구매하실 수 있도록 링크 하나 더 남겨드릴게요. (필요하신 분은 이용하세요.)
이상으로 오늘은 스탠리 텀블러와 아이스박스에 대한 리뷰를 해보았습니다. 결론만 정리해서 말씀드리자면, 두 가지 제품 모두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다른 모델의 제품들도 사볼까 합니다. 스탠리 강추해요 ㅎㅎ
※ 본 포스팅 내용은 내돈내산 후기를 적은 것이나, 상기 구매링크는 쿠팡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남긴 링크로써, 해당 링크를 통해 상품 구매시 저에게 일정 수수료를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