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발 노란봉투 조심하세요! (마약, 독극물 의심됩니다. 확인방법 3가지 알려드려요!) – 대만 노랑봉투

타이완발 노란봉투 주의!!

오늘 희한한 뉴스를 보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어제 울산 광역시 쪽에서 타이완에서 발송 된 것으로 추정되는 노란색 봉투를 열어본 시민들이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등을 호소하는 사고가 있었고, 이 노란봉투가 울산 쪽 뿐 아니라 제주도, 대전광역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등을 비롯하여 전국으로 퍼져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경기도 용인시의 맘까페에도 이와 관련한 글이 하나 올라왔는데요, 집 앞에 웬 노란색 우편물이 와있어서 보니 해외에서 온 것 같고… 열어보지는 않았는데, 뉴스를 보니 조심하라는 내용을 보고나서 바로 경찰에 신고하셨다고 합니다.

타이완발 노란봉투
출처 : https://eye.seoul.co.kr/news/newsView.php?id=20230721500100

이 사건은 국제 테러와도 연결되어 있는 사건으로 추정되어, 전국 각지의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다고 하구요. 여러 언론에서도 앞다투어 크게 보도하며 많은 국민이 인지하고 조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이런 일을 어디서 누가 왜 벌이는건지…..

혹시나 주변에서 위와 같은 노란봉투의 우편물을 발견한다면, 절대 개봉하지 마시고, 발견하는 즉시 경찰에 신고해주세요! 잘못 열었다가 건강에 치명적인 해를 입을 수도 있습니다. 꼭이요!!

사건 경과

나무위키에 올라와 있는 사건 경과는 아래와 같습니다.

7월 20일 저녁 울산광역시동구의 한 장애인 복지시설에서 해당 시설 원장 및 직원 3명이 노란 봉투에 든 우편물을 개봉하는 순간 무색, 무취의 기체가 발생하여 어지럼증과 호흡곤란, 손가락 마비 등의 증상을 겪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 해당 우편물은 대만에서 발송된 국제우편이며, 손바닥 크기의 노란색 비닐봉투였다. 우편물에 대한 간이 검사가 시행되었지만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이 검출되지는 않았다. 다만 경찰은 보이지 않는 기체 형태로 이루어진 물질이 들어있었던 것으로 추정했다.

이후 7월 20일에서 7월 21일 사이에 제주특별자치도대전광역시서울특별시에서 유사한 신고가 잇따랐다. 우편물 속에 비닐 포장지가 동봉돼 있으며 공통적으로 그 속에는 화장품이 포장돼 있었다. 각 건에 대해서 국과수에 분석이 의뢰되었다.

한편, 경찰은 우편물의 최초 발송지가 2020년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정체불명의 씨앗이 배송되어 논란을 일으켰던 우편물 발송지 주소와 같은 것으로 보고 브러싱 스캠(brushing scam)[A] 혐의에 대한 수사에도 착수했다고 한다. #

대전광역시 사건의 경우 우편물의 이미지가 그대로 보도되었고 경찰청에서도 해당 우편물의 사진을 제공했는데#, 노란색이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CHUNGHWA POST” 라고 적혀있고, 이미지 속 주소(P. O. Box 100561-003777, TaipeiTaiwan)가 제3국에서 대만으로의 환적을 도맡는 곳이며, 하단에 ‘This parcel is shipped from CN and transited through Taiwan without any change[4] of its contents'(이 소포는 CN에서 배송되며 내용물의 변경 없이 대만을 통해 운송됩니다.[5])라고 써있어 중국에서 배송되었고 대만은 우편의 발송지가 아닌 경유지일 가능성이 있다. #

7월 21일 오후에 우정사업본부는 보도자료를 배포해 괴소포와 유사한 해외우편물 반입을 일시중단하고, 이미 반입된 우편물은 안전성 확인 후 배송한다고 밝혔다. #

(출처 : https://namu.wiki/w/2023년%20테러%20의심%20국제우편물%20연쇄%20배송%20사건)

관련 뉴스 영상(KBS)

※ 아래는 KBS 뉴스 유튜브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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